교양사전-일반상식

#늙은_구리코

네로는 로마 은화의 은 함유량을 10%나 떨어뜨렸다. 그 이유로는 사용 중의 주화를 덜 닳게 한다는 것이었지만 사실은 은을 빼돌려 자신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데 쓰기 위해서였다. 그의 후계자들 역시 그런 식으로 하다 보니 로마 은화의 은 함유량은 2% 이하로 떨어져 버렸다. 낭비벽이 심했던 영국의 헨리 8세도 같은 이유로 동전 위에 은을 얄팍하게 입힌 주화를 만들었다, 그러나 그의 사기수법은 곧 들통 났고 헨리는 그 덕분에 늙은 구리코(올드 코퍼노즈)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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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의_우표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는 우정국 업무 개시와 동시에 판매 할 예정으로 5종을 일본에 인쇄를 의뢰하였으나 5문, 10문 두 종만이 1884년 11월 18일 국내에 도착하여 판매되었다. 그러나 갑신정변의 실패로 도착 21일 만에 판매가 중단되었으며, 나머지 세 종류는 갑신정변 후에 도착하여 사용조차 되지 못한 채 폐기 처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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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_우표

1856~1875년에 발행된 핀란드 초기 우표는 72억원이나 되며, 19세기의 태국 우표는 32억원이고, 그리스 최초의 우표는 20억원이나 된다고 한다. 우리나라 것으로는 1884년 우정국 창립 때부터 한일합방 전까지의 우표가 5억2천만원으로 가장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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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블랙 (penny black) 과 펜스 블루(pence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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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ny black과 pence blue란 세계 최초의 우표를 우표 수집가들은 페니 블랙 (penny black) 과 펜스 블루(pence blue)라고 부른다.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이 우표는 그 당시 만들어진 우표가 1페니짜리 흑색우표와 2펜스짜리 청색우표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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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_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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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의 우표는 1840년 5월 6일 로랜드 힐(Rowland Hill) 에 의하여 영국에서 발행 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는 1884년 11월 18일 우리나라 신식 우표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금석 홍영식에 의하여 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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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는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나?

우표가 발행되기 이전에는 우편 요금을 거리와 중량, 우편물의 종류에 따라 수취인이 요금을 지불하고 받게 되어 있었다. 따라서 받는 사람이 요금을 지불할 능력이 없을 경우, 우편물을 되돌려 보낼 수밖에 없는 폐단이 발생할 뿐 아니라, 고의적으로 우편물을 받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그래서 우편물을 받는 사람의 불편을 덜고 또 수취거부의 폐단을 없애기 위해 우표가 고안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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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의역사 #일반굑양상식 #일반상식 #만월_두번째스무살